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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일기] 어불성설과 정체성. 오블완 챌린지? 조만간 네이버 #블챌 을 따라한듯한 #오블완챌린지 에 도전해볼까 한다. (뜬금) 어제 회사에서 스스로의 행동이 어이가 없어 피식 웃었다. 점심을 먹고나서 비타민D 두방울을 입에 톡 톡 넣은 뒤의 일이었다. 그러고 나서 물 한모금에 빅사이즈 아메리카노를 쭈왑쭈왑. 생각해보니 전날에는 맥주를 한캔 마시고 잤다. 몸에 안좋은 커피+맥주양 >>>>>> 비타민D 두방울. 몸에 안좋은 걸 그렇게 때려넣으면서 오랜만에 영양제를 챙겨먹고 있는 자신이 어이가 없었다. 오랜만에 커피를 좀 줄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나는 누구인가. ' 라는 질문은 아주 끈질기게 사람의 한 평생을 따라다니는 질문 같다. 올해 과제는 어느 정도 마무리 된 시점. 내년 과제를위해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이 남아있다. 부족한 개발 역량도 좀 .. 더보기
[책] 타임푸어, 브리짓 슐트, 2015 (feat. YES24 전자책) 여기저기서 요약본으로는 접하던 책. 파편화된 시간 덕분에 출퇴근 시간을 오가며 전자책으로 2주에 걸쳐서야 다 읽을 수 있었다. 중간중간 폭풍 공감으로 엄청난 하이라이트를 그어댄 책. 먼저 내가 폭풍공감했던 몇몇 구절을 같이 보자. 출처 : 타임푸어, 브리짓 슐트, YES24 전자책 (공유하기 기능) 뻔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필요한 결론에 이르기까지. 조금은 답답하고 짜증나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와 수많은 통계, 연구 이야기들이 쏟아진다. 그래서 결론은 무엇인가? 를 답답함에 못이겨 부록을 먼저 보기도 했다. 끝까지 읽고나서는 조금이나마 나아지기 위해 무의식 중에 스스로 하던 내 작은 습관들도 보였고. 뻔할지도 모르지만 내 나름의 결론은, '이상적인 노동자'와 '이상적인 엄마'라는무의식의 규범을 버릴 것.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