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D
오늘은 쨍한 색감의 카코(KACO) 젤 펜을 들고왔다.
쨍한 컬러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펜!
리뷰를 시작합니다.
1. 카코 (KACO) 브랜드
먼저 KACO에 대한 오해부터 풀어보려고 한다.
처음에는 이름 때문에, '일본 제품인가?' 했었다.
일본 제품이면 과감히 접고 가려고 했었기 때문!
찾아보니 일본 제품은 아니라, 편안한 마음으로 구매!
벌써 산 지가 1년정도 넘었구낭...
2. 구입처
저는 약 1년 전 신도림 핫트랙스에서 구매했다.
이 컬러풀한 매대를 보고 어떻게 지나가요!!!!
진짜 호에에엥 하면서 홀린 듯이 가서... 넋을 놓았지요오...
아 진짜 20개 세트나, 깔별로 5개 사고 싶었지만 꾸욱...
하늘색 덕후인 난 요 색 pick!
보면 볼 수록 기분 좋아지는 쨍한 색깔!
가격은 각각 2000원 이었다.
꼭 핫트랙스가 아니어도 텐바이텐 등에서 구매 가능.
3. 색깔 비교
마침, 비슷한 색상의 펜이 몇 개 있어서 비교해보았다.
라미 터키옥색도 있지만, 카트리지 사용중이 아니라서 패스!
▼ 비슷한 만년필 잉크 색깔 비교는 예전 포스팅으로 ▼
[잉크] LAMY/루비나또 터키 옥색 시리즈 잉크 비교 (feat. 글라스 펜) - 김쌀의 소소한 문구 일상
[잉크] LAMY/루비나또 터키 옥색 시리즈 잉크 비교 (feat. 글라스 펜) LAMY 퍼시픽 블루 / LAMY 터키 옥색 / 루비나또 터키옥색 Hi, Again! :D 터키 옥색 계열의 잉크들을 들고 왔어요. 다른 말 필요 없이, 렛
kimssal.tistory.com
이렇게 놓고보니... 다 비슷해보이네...
그래도, 하늘 아래 같은 색은 없으니까!
그리고 만년필, 글라스펜 대신에 요건 젤펜이니까! ㅋㅋㅋ
(자기합리화 끝판왕)
근데... 갑자기 홈페이지를 보면 볼수록 햇갈린다....
내가 산 컬러가 블루인지 씨블루인지.....
확실한 건 둘 다 예뻐서 한참 고민했다는 사실!
그리고 지금도 엄청 맘에 든다는 사실!
필기감도 수성펜처럼 슥슥!
예쁜 색이 시원하게 잘 나오니 시원시원.
4. 번짐성 테스트
요게 0.5mm여도 젤펜이다보니,
마르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
그래서 해본 번짐성/마르는 시간 테스트.
오늘도 종이 도움은 스벅 몰스킨 다이어리 (2016)
일부러 입으로 불거나 펄럭이지는 않았다.
시간 지난 뒤 휴지로 꾹 눌러서 쓱- 테스트.
약 3분정도면 마르니, 덮어도 될 듯 하다.
마르는데 시간은 좀 걸리지만,
드로잉용으로도, 컬러링용으로도 좋은 중성젤펜.
다음에는 갈색이나 보라색? 초록색도 써보고싶다.
그럼 오늘의 내돈내산리뷰 요기까지!
매일매일 기분 좋아지고 싶을 때 추천.
다음에는 또 다른 펜/노트로 찾아오겠다.
오늘은 요기까지!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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